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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Life/맛집투어

[수원 신동 맛집] 브런치카페 37.5 맛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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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ndy_입니다.

오늘은 지~난~~봄에 다녀왔던(!)

수원 신동 맛집, 브런치카페 37.5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글/사진 : Sindy_

 

 

여기는 수원 신동카페거리 입니다.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랑 다녀왔어요.

맛있어 보여서 남친이랑 가보기로 한 곳인데, 친구가 놀러 온 김에 먼저 방문!

정말 맛있으면 남친이랑도 한 번 더 올 예정이었는데

이후로 한 번도 가지 않은 비운의 수원 신동 맛집 이랍니다.

 

 

 

일단 딱 보기에도 엄청 예뻐서

친구들이랑 기분 좋게 방문했어요.

가격대가 좀 있을 것 같다고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 분위기면 갈 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인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까지 꼭! 가야할 만한 분위기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그래도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확실히 좀 알려진 수원 신동 맛집

같긴 했어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여러 테이블이 차있길래 괜찮은 곳인가보다!

하고서 불만없이 메뉴를 주문했었지요.

 


메뉴?

 

 

딱히 후기를 남길 생각이 없었어서 메뉴판은 사진을 안 찍었어요.

여러가지 브런치 메뉴들과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이 있었답니다.

 

저는 한참 고민하다가 해산물토마토파스타를 주문했구요.

친구들은 각각 명란오일 파스타랑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맛은?

 

 

(아마도) 해산물토마토파스타

가격은 14,000원 입니다.

 

로제 새우 파스타를 주문했었나.. 헷갈리는데 해산물이 많고 토마토도 있는 걸 보니 

해산물토마토파스타가 맞는 것 같습니다 헤헷

 

가격에 비해 양은 그리 많지 않았고

또 맛도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아서

약간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좋아하는 파스타가

아니어서 더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토마토파스타나 크림파스타 보다는

봉골레 같은 걸 더 좋아하거든요!

 

 

이건 친구가 주문한

명란 오일 파스타 입니다.

가격은 14,500원 이구요.

메뉴판에 베스트메뉴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 메뉴라 맛있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이건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치만 제 메뉴가 아니어서 

많이는 못 먹었습니다.

 

명란과 마늘맛이 묘하게 나서

매력적이었던 것 같은데

많이 못 먹어서 아쉽네요 ㅠ

 

 

 

또 다른 친구가 주문한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 입니다.

가격은 14,500원 (꽤 비싸죠?)

 

뭐 나름 푸짐해 보여서 따지고 보면

파스타 보다 이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그치만 저는 브런치를 즐기는 스탈은 아니라

크게 맛있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브런치 여러가지를 예쁘게 잘 주신 것 같아요.

브런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만한 비쥬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뭐 그냥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악평을 하기에는

너무 잘 먹었습니다.

면을 한 줄도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

이정도면 솔직히 맛있었다고 해야 할 판

인데 진짜 그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배고픈데 양이 적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두번은 안가지만 한 번은 갈 만했던

수원 신동 맛집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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