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카렉스 레인블레이드 와이퍼 교체 후기

카렉스 레인블레이드 와이퍼 교체 후기

글/사진 : Jinno_

차를 구입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지어준 내 차의 애칭 '코루나'

 

코루나의 와이퍼를

순정 부품으로 교체해가며 1년 가까이 사용하다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한번 장만해본

카렉스 레인 블레이드 듀오 하이브리드 와이퍼의 교체 후기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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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벌써 바꿔?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교체 주기는 6개월~1년 사이이다.

물론 이는 사용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가장 쉽게 교체 시기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와이퍼 작동시 위 사진과 같이 얼룩이 남아

깨끗이 닦이지 않거나 떨리는 등의 현상을 보인다.

 

이게 더 심해지면 나중에는 떨리는 것을 넘어서

유리 전체적으로 닦듯이 움직이지 않고

튕기듯 유리를 건너뛴다.

 

물론, 튕기는 모습을 보일 정도면

모터나 각도가 틀어진 경우까지 의심해봐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고 나는 얼룩이 심하게 남아 불편함을 느껴 교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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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면 좋을까?

간혹 운전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주유소에 들렀다가 주유소 직원이 와이퍼 교체시기가 다 됐다면서

추천해주는 제품으로 교체하고 왔다는 얘기를 하곤 한다.

 

그리고 대개 그런 경우는,,,,

상당히 고가의 제품인 경우가 많은데,, 필요할까?

 

No!

 

앞서 언급했듯이 와이퍼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하는 소모품이다.

가뜩이나 차량 유지비에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짧은 교체주기를 가진 부품까지 고가의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차라리 잘 모르겠다면 순정 부품을 사용하거나

조금만 더 투자해서 1만 원 미만의 좋은 제품들도 많으니

리뷰들 잘 찾아보고 골라도 충분하다.

(좀 더 경제적인 선택지를 찾는다면 리필 고무만 구매해서 교체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물론 '좋을까?'라는 질문에

그만한 값어치를 할지 직접 자기 지갑을 털어

실험해보겠다면 말리지는 않는다.

내 지갑은 아니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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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봉

 

아내와 양평에 여행 가면서까지

리뷰하겠다고 가져온 레인 블레이드 ㅎㅎ

박스를 열어 본체를 꺼내보면 아래와 같이 덜렁,,

 

 

긴 녀석은 운전자석, 짧은 녀석은 보조석용인데

가운데에 'ㄷ'자 형태의 홀더(고정클립)를 빼면

이제부터 교체 시작

 

교체 방법은 제품 박스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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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와이퍼 분리

 

우선 기존 와이퍼의 관절부를 잘 살펴보면

'캡'이 있는데 이것을 위로 제끼면

손쉽게 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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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하기

새로 들고온 레인블레이드에도

캡이 보이는데 이를 위로 제낀 후 밀어 넣어주면

"딱"소리가 나면서 조립이 된다.

소리가 났다면 열어뒀던 캡을 다시 닫아주고

조심히 내려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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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빨간색 보호캡은 제거해야 한다.

원래부터 빨간색 고무가 적용된게 아니라

제품 보호를 위한 보호캡이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했다가는 와이퍼 교체했다가

차 유리까지 교체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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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후기

겨울을 앞두고 장만했는데

이 제품을 선택했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1. 저렴한가?

2. 장착은 편리한가?

3. 겨울철에도 사용하기 적합한가?

4. 빗물 제거는 잘되는가?

5. 소음은 없는가?

 

와이퍼는 검색만 해도

수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정신이 혼미해지지만

우선 '가격'만 필터링해도 상당수는 걸러진다.

 

이외에도 몇 가지 이유를 더해 최종적으로

카렉스 레인블레이드 듀오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게 되어

이렇게 리뷰를 남겨본다.

 

레인블레이드 듀오 하이브리드 와이퍼 -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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