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투어] 왜관소공원에 위치한 구왜관터널

칠곡군 투어! 왜관소공원에 위치한 구왜관터널 

글/사진 : Sindy_

 

칠곡군 서포터즈가 되고서부터는 한달에 한 번, 경북 칠곡군 투어를 하고 있다.

봄이 막 오려던 무렵에는 왜관소공원과 애국동산에 다녀왔는데

이 사이를 이어주는 터널이 있길래 슬쩍 들여다보고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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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왜관터널 입구

 

왜관소공원 광장 쪽으로 보면 아래에 터널 입구가 보인다.

이 터널은 양 옆으로 애국동산과 왜관소공원을 이어주는데, 예전에는 실제 철로로 쓰였지만 

현재는 관광지로만 남아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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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터널의 역사

 

왜관터널은 1905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함께 만들어 졌다.

아까도 말했듯이 현재는 폐선되면서 사용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나라 근대의 철도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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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왜관터널 내부

 

총 길이 108m의 왜관터널에 들어가보니 어두컴컴해서 그런지 쬐끔 무서웠다.

원래는 위 아래로 색이 다른 벽돌이 쌓여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공사중이라 시멘트 색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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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없어서인지 터널 내부를 통해 반대편까지 걸어가는 길이 꽤 멀게 느껴졌다.

대 낮이었지만 어두컴컴해서 그런지 더 무섭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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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터널에는 분명히 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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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동산

반대편에서 올려다보면 애국동산이 보인다.

구왜관터널을 통해 본 왜관소공원과 애국동산은 좀 더 의미있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