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포토&디저트 맛집 카페 브리프
글/사진 : Jinno_ & 관리/감독/모델 : Sindy_
안녕하세요~ Jinno_입니다!
Sindy_님과 제주에 갔을 때, 정말 예뻤던 카페가 있어서
정말 정말 만족스러웠던 카페 브리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정말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을 줄만 알면
어디서든 예쁜 사진도 건질 수 있고
맛있는 디저트, 특히 앙버터!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ㅎㅎ
제주도 애월에 있는 정말 예쁜 카페 브리프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
언제 열어?
카페브리프는 매일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오픈하고
주문은 18시 30분까지만 받는다고 해요~
간혹 사정상 휴무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카페 브리프 인스타그램(brief_official)을 통해서 공지해주시기 때문에
여행 계획에 카페 브리프가 포함되어있다면 출발 전에 미리 확인해보세요!
OPEN : 10:30~19:00
LAST ORDER : 18:30
어디에 있어?
사진찍기 좋은 카페 브리프는
볼 것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은 애월에 위치해있어요~
애월에서도 제주시내와 멀지 않기 때문에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이 오후라면 오전에 잠깐 들러서
마지막으로 기분을 환기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만약 제 얘기처럼 마지막 날 들렀다가는 데
따로 차가 없다면, 291번, 455번 버스로 한 번에 공항까지 가실 수 있어요~
물론! 미리 버스를 포함해서 더 빠르고 편한 교통편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성로 76 (지번 : 고성리 443)]
주차공간은?
카페 브리프 입구 바로 옆에
사진처럼 고성천을 따라 주차공간이 있어요~
무료주차장이니 더 부담이 없겠죠?
자체 주차장이 있는 카페 정말 ㅅ..사ㄹ..좋아합니다..ㅎㅎ
카페 외부 모습
커~다란 벚나무가 도로를 따라 서있고
커~다란 카페가 뚱! 하고 세워져 있어요 ㅎㅎ
제주도 전통 대문인 정낭이 카페 앞에 있는데
바로 옆 통로를 통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카페 브리프는 잔디가 깔려있는 커다란 앞마당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카페 브리프를 바라보고 좌측에
자그마한 테이블이 놓여있어요
아마 야외테이블 겸 포토존으로 만들어 둔 듯한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정말 정말 좋아서
빛이 예술이었어요 ㅠㅠ
그래서 못 참고 Sindy_님에게
"얼른 저기 앉아봐!!!"하고 사진작가 모드 발동! ㅋㅋㅋ
진짜 예쁘게 찍혔죠?
사람이 예쁘니까 사진ㄷ.. XD
카페 내부 모습
들어와 보니 밖에서 본 것처럼
내부도 넓고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어요 ㅎㅎ
카운터가 정말 특이했는데 카운터 좌우로 있는 구조물의 위쪽이
프레임만으로 구성돼서 안이 훤히 보이는 구조라
뭔가 보기에 탁! 트인 느낌을 받았어요
오른쪽 사진에도 보이지만
안내문에 "마스크 필수! 코로나 됴심!"이라고 귀엽게 적혀있죠?
카운터에 서계신 직원 분께서도 마스크를 끼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최근 생긴 식당이나 카페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잘하고 계시긴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간혹 마스크를 소홀히 하는 곳도 있었는데 이 곳에선 마스크를 잘 챙기고 있더라고요!
손님 입장에서는 좀 더 안심이 됐습니다 ㅎㅎ
내부 인테리어 대부분 목재로 구성되어있고 화분이 곳곳에 있는 데다
창밖으론 앞마당에 푸른 잔디가 깔려있어서 눈이 정말 편했어요 ㅎㅎ
가구 배치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카페 내부가 더 넓게 보이기도 했고요~
안쪽에는 스튜디오처럼 생긴 공간이 있었는데
카페 운영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도 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아쉽지만 경험해보지는 못했네요 ㅜㅜ
카페 한편에는 이렇게 벤치 하나가 있었는데
하얀 벽을 배경으로 좌우에 식물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올 것 같죠? ㅎㅎ
메뉴는?
첫 장에 적힌 문구가 인상 깊네요
"경험과 취향을 판매하고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카페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처럼 느껴졌나 봐요 ㅎㅎ
아무튼 저희는 앙버터 키트를 먹었습니다~
앙버터 키트 / 15,000원
저희가 앉은자리가 창밖이 보이는 자리라
정말 초록 초록한 풍경을 보면서 앙버터를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저희가 주문한 앙버터 키트는
빵과 모나카에 바를 수제 팥 페이스트와 버터, 생크림이 같이 나오는 메뉴였어요
그리고 무려 버너에 직접 빵을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우유 중 2잔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팥 페이스트가 들어가는 걸 보고 바로 우유로 골랐습니다!
물론 Sindy_님이 커피를 안 마시는 것도 이유지만요~
빵을 사진과 같이 놓고 버너로 적당하게 구운 뒤에~
오른쪽 사진과 같이 같이 나온 재료들을 얹어 펴 바른 뒤 같이 먹었어요 :)
또 키트에 같이 나오는 모나카도 아래 사진처럼
팥 페이스트를 놓고 먹을 수 있어요!
요 근래에 갔던 카페 중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카페였던 것 같아요
많은 카페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하긴 하지만
어두컴컴하거나, 살짝 소란스럽거나, 조금 산만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많았어서
카페 브리프에서는 정말 편안하게 여유를 즐기고 온 것 같았습니다 :)
물론 앙버터도 정말 맛있었을 뿐만 아니라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던 카페라 더더욱 기억에 남구요 ㅋㅋ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짓고
앞서 얘기했듯이 카페 브리프에는 안팎으로 정말 다양한 포토존이 있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카페 브리프 주변에서 찍었던 사진들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Jinno_였습니다 :)
네이버 플레이스 : 카페브리프
인스타그램 : 카페브리프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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