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공방거리 데이트 추억의 달고나 체험!
글/사진 : Sindy_
남편 지노랑 데이트 하는 날!
이 날 새벽에 꿈 속에서 달고나를 먹었거든요.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남편한테 달고나 사달라고 난리난리~
그런데 파는 곳이 잘 없다보니.. 찾아보다가.. 수원 행궁동 공방거리에
추억의 달고나 체험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오케이 여기다~ 바로 고고=3
추억의 달고나
차를 끌고 갔는데 역시나 적시나 주차가 힘들어서,,
행궁동 공방거리 안 쪽까지 차를 끌고 들어갔다가
메가박스 주차장에 잠깐 주차했어요.
주차비는 얼마였더라? 잠깐 다녀오느라 2천원 정도 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공방거리 쪽으로 조금 걷다보면 바로 이렇게 예전에 보던 문방구 느낌의 가게 등장!
달고나 체험
바로 체험하겠다고 들어갔는데
어떤 꼬마아기랑 아부지랑 열심히 추억의 달고나 만드는 중!!ㅋㅋ
너무 귀여워서 방해하고 싶지 않았는데
다행히 자리가 4개라 옆쪽에 앉아서 체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참고로 가격은 2천원 선불입니다!
예전에는 초등학교 앞에서 한 2백원 주고도 했던 것 같은데
그새 물가가 10배나 오른 모양이네요 흑흑..
그래도 여기밖에 달고나 체험 할 곳이 없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달고나 만들기!
참고로 저 어릴 때는 달고나를 국자라고 불렀습니당 ㅋ
국자로 만들었기 때문이거덩요!
국자에 설탕을 한 바가지 넣어 불에 슬슬 녹인다음
어느정도 녹아서 액체(?)가 되면
소다를 넣고 또 휘휘 저으면 됩니다.
그럼 갈색으로 변하면서 부풀어 오르는데 그걸 식히면 달고나 완성이예요!
달고나 완성!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이지만
사실 집에서 달고나를 만들면 엄마한테 등짝을 맞기 딱 좋습니다!
왜냐면 무조건 국자를 태워먹게 되있거덩요 ㅋ
수원 행궁동 공방거리 까지 찾아와서
추억의 달고나 체험을 한 것도 이 이유에서 였겠죠.
집에서 키트를 사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었겠지만 처리가 곤란한 관계로..흐흐
어쨌든 여기서는 귀여운 모양까지도 찍어주니
추억의 그 맛을 더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ㅎㅎ
지노한테 이쑤시개 건네주고서는
하트 완성하라고 했더니
요렇게 이쁘게 완성했네요!ㅎㅎㅎㅎ
2천원짜리 (비싼) 달고나지만 너무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체험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수원 또 다른 가볼만한 곳은?
수원 근처 동탄에서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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